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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성 대형 카페 정진원의 커피볶는 집 해링턴점 본문
로스터스 정진원의 커피 볶는 집 해링턴점
- 주소: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건중길 114-77 (안성방향으로 바라보고 평택대 가기 전 우회전 후 도로 끝까지 직진 후 우회전 정면에 카페 보임)
- 영업시간: 09:00~23:00
- 연락처: 031-656-0247
- 주차 가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 가능
일하는 곳과 가까운 곳에 평택에서 소문난 커피숍 정진원 로스터스가 생겼습니다. 물론 리뷰하기전부터 자주 갔었던 터라 단골 스멜을 풍기기 직전이에요
아마도 평택에 사시는 분들은 길을 찾다가 이런 곳에?라고 생각하며 들어오실 거 같습니다. 소사 길이 생기면서 커피숍도 길 끝자락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와~ 어떻게 이런데 땅을 사서 커피숍을 할 생각을 하지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우선 찾아오는 길을 설명하자면 평택에서 안성 방향을 가는 중 우측 해링턴 지나고 바로 언덕쯤에 나오는 우회전 길로 들어서면 샌프란시스코 분위기의 길이 나옵니다. 저는 이 길을 평 프란시스코라 부르는데요 논 뷰로 펼쳐지는 그 끝까지 다다르면 비포장은 아니지만 아스콘은 깔리지 않은 그냥 시멘트 길이 펼쳐집니다.
우측으로 돌아가면 바로 정진원 커피숍이 짠하고 나타나요 외관부터 으리으리합니다.
이제 커피숍도 대형이 아니면 살아남지 못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저는 대형 커피숍이 눈치 보지 않고 이용하기에는 제일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아라 하고요
평택 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 뒤편에 위치해있습니다. 단지랑 연결된 길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우회도로로 와야 하지 않을까요 주소는 해링턴 플레이스는 소사동으로 알고 있는데 요기 정진원은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걸로 되어있습니다.
하늘도 그림 같은데 통유리창들이 사방으로 되어있어 반사되어 그림처럼 보이네요. 뒤에는 해링턴 플레이스 로고가 쫙 보입니다. 앞은 논 뷰, 뒤는 시티뷰 재미납니다. 위에 보시면 2층도 있습니다. 옥상인데 파라솔이 있는지 확인은 못해봤어요 내부만 둘러보았습니다.
요기는 대문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에메랄드그린 나무가 서있어요. 문 구조가 특이한데 동향으로 나있습니다. 그린색이 건물과 잘 어울립니다.
안성시 원곡면 칠곡저수지에 있는 정진원 커피숍에서도 카운터와 오더 라인이 널찍하게 나와있는데요 요기도 마찬가지로 시원시원하게 뽑았습니다. 마음이 삐뚠탓에 사진이 기울어 찍힌 건 인정할게요. 직원분은 두 분이 계셨고 친절하셨습니다.
너무 좋은 건 디카페인 커피가 있다는 점입니다.
프랜차이즈에만 있는 디카페인, 개인 매장에 가게 되면 디카페인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일하다 보면 커피를 많이 먹는데 양심상 디카페인 한잔 정도는 먹어주는 척을 해야 몸에서도 이해해줄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오늘은 그냥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진 않아요. 더 비싼 곳도 많이 본지라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아마도 커피를 잘하시는 분이 계셨다면 핸드드립을 먹어볼 생각이었습니다. 정진원 커피는 제 기준에 맛있는 커피숍 중에 하나입니다.
케이크 매대 쪽에 가면 여러 가지 케이크와, 쿠키들이 진열되어있습니다. 위에는 빙수도 있고요, 커피콩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분쇄된 게 있는지 확인은 못했는데 분쇄커피가 있다면 다음번 구매해오려고요
지난번 친구와는 돼지바 케이크를 먹었는데 시원하지 않은 돼지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는 재미있게 먹었어요. 친구는 달다고 싫어했습니다.
들어가서 왼쪽에도 많은 테이블이 있어요 모노톤과 베이지톤, 톤온톤 색의 차분한 느낌입니다. 끝자락엔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소파에 쿠션들도 있어서 편했습니다.
저희는 카운터 우측으로 들어와서 자리 잡았습니다. 하늘 보이시나요? 논 뷰인데 너무 예쁘고 좋습니다 저기 멀리에는 진사리 주은청설 아파트인 거 같습니다. 요기도 의자가 편합니다. 회의하기엔 안성맞춤입니다.
커피
아메리카노 아이스, 캐러멜 마끼아또 아이스, 카스텔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맛 너무 좋습니다. 전 우유가 들어간 메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특별히 당떨어지 않은 경우 빼고는 먹지 않기에 기본을 좋아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커피입니다. 적당한 산미, 적당한 고소함이 일품이에요
아! 뒤에는 테라스가 보입니다.
매장 앞 테라스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관리가 수월하게 바닥을 저렇게 한건 좋은데 아마도 잔디를 좀 더 넣으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자연친화적인 카페가 될 거 같은데 사실 잔디로 가면 관리가 정말 어려워질 거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가을쯤 되면 앞 테라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아기자기하게 모던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나오면서 찍은 모습입니다. 하늘과 땅 분위기 어떠세요? 평온하고 조용한 게 힐링하기엔 좋습니다.
화장실
여자 화장실을 가면 깔끔하게 파우더 룸이 있습니다. 그 안에 들어가면 화장실이 2칸 있어요
아마도 손님들이 많을 때는 조금 붐비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층에도 있다면 다행이고요. 제가 갔던 날은 핸드타월이 부재중이였어요. 아마도 핸드타올 넣는 곳이 충분하지 않아서 직원들이 수시로 채워 넣기 힘들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이쁜 디자인인데 어쩌면 직원, 손님들이 조금은 불편한 구조일 수도 있습니다.
매장 청결도는 제가 본 곳 중에 최고였습니다. 테이블도 계속 오셔서 정리해주시고 틈틈이 신경 쓰는 게 보였습니다.
총평
분위기는 차분, 커피맛 좋습니다. 주차장이 우선 너무 편리합니다. 평택 대형 카페로 거듭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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