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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맛집 조리고, 코다리 조리고 내마음도 조리고

부자 아름씨 2022. 8. 1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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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코다리 조림 맛집 조리고 본점 정보

 

조리고 본점 전경

  • 경기 평택시 만세로 1686
  • 영업시간 11:00~21:30(라스트 오더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연락처 031-691-2016
  • 조리고 홈페이지  http://www.jorigo.co.kr
  • 기타: 주차 60대 가랑 가능, 포장 가능, 단체석 완비, 남/여 화장실 구분

오랜만에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러 움직였습니다.

날씨도 비가 와서 습하고, 추적거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고복수 냉면 or 조리고 코다리 조림 중에 선택하라 했더니 엄마 빼놓고 다수가 코다리 조림 선택을 했습니다.

매콤하고 달달한 음식이 땡겼었나 봅니다.

 

 

조리고 정문 앞 메뉴

 

 

코다리 조림은 소, 중, 대 사이즈로 나누어져 있고 저희는 4인 기준으로 대를 주문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신탕, 생선구이도 많이 드시는 거 같았습니다. 일품메뉴는 추가적으로 더 드시는 경우 주문하시는 거 같았는데 저는 해물 파전이 궁금했었습니다. 다음번 친구들이 오면 꼭 함께 먹어보고 싶어 졌거든요

저희 가족은 다들 입들이 짧은지라 하나시키면 그 이상은 안 드시는 게 국 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이 긴 친구들을 대동하면 해결될 문제니까 언제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조리고 로고가 정말 멋지네요 

 

제일 먼저 눈에 들었던 건 룸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전 지금 세교동 직영점 말고 본점이 있던 세교동 매장은 룸보다는 다들 앉아서 먹는 곳이 많았었거든요

두부마을을 하던 그때랑 여전히 손님이 많았었습니다.

같은 사장님이셨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주방도 꽤나 널찍한 거 같았습니다.

단체 예약 시 정말 좋을 거 같은 8인석 이상의 자리가 있었던걸 봤습니다.

 

 

셀프 코너 자리에는 밑반찬과, 매실, 강정, 포장용기가 있었습니다. 포장은 남은 사람들의 경우 직접 해가면 되니 편하기 그지없습니다.

 

 

 

음료수 디스펜서, 후식의 다양화

 

제일 맘에 들었던 음료수 디스펜서, 미린다 파인 맛 마니아로서 두 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예전도 그렇지만 집어 먹을 것들이 많아서 더욱 좋은 조리고 본점이네요

전 매장은 황도도 준비되어있었고, 쌀밥도 무한으로 리필이 되었었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더 다른 종류의 반찬들이 있으니 아쉬움이 조금 달래 집니다.

 

콜벨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맥주, 소주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위생이 너무 깔끔한 수저집이 보입니다. 손이 많이 갈 텐데 꼼꼼합니다.

 

조명도, 바닥도 모두 모던하고, 깔끔하고 환해서 가족단위의 식 사객들이 많이 오시는 거 같습니다.

아기의자도 준비되어있습니다.

테이블 위치를 반대로 놓아서 시선처리 등이 원활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위에 달린 풀들이 조금 어색했지만 의미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메인 코다리 조림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대를 시켰고, 시래기를 추가했습니다. 시래기가 물을 잘 빼야 냄새가 덜 나는데 조금 냄새가 나서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저는 다음번엔 시래기를 빼고 주문하는 게 어떨지 여쭤봤더니 가족들 모두 시래기 향이 강해서 코다리 맛이 죽는다고 다음번에는 빼고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딸아이는 떡을 너무 잘 먹어서 추가로 주문해둘걸 생각했었습니다. 총 5마리가 나왔습니다. 살집도 풍부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공깃밥을 주문했지만 따뜻한 밥이 드시고 싶으시면 솥단지 밥을 시키는 것도 추천합니다.

 

 

늘 여전히 맛있네요

완전 올킬했습니다.

시래기만 조금 남았고요

 

코다리 조림 맛있게 먹는 법이 있어서 그대로 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는 한입이 됩니다.

청양고추가 별미입니다.

 

화장실 앞에 재물을 상징하는 부엉이가 있네요

부자가 되실 겁니다. 

진심으로 맛있게 먹었고, 직원들 모두 분주하지만 친절하셨어요

간식, 후식 모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 다음번엔 동생 내외와 함께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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