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부자씨

코로나로 힘들었던 몇 년이 지났습니다. 아직도 위드코로나로 지내고 있지만 외부에는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분들도 많고 조금은 완화된 거 같습니다. 자영업을 하는지라 혹시 내가 어디 갔다가 코로나에 걸려 직원 모두에게 옮겨 문제가 되면 어쩌지? 라고 생각해서 여행 자체를 자제했었습니다. 전부가 걸리면 일주일 매출은 포기 했어야 하니까요 어마 무시합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할 정도네요 단풍이 피기 전에 우리가 즐겨야 할 축제들이 많아졌어요 딸아이와 어디 어디 가볼까 이리저리 고민해보았는데 이렇게나 많이 꽃 축제가 많았는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3년간 멈추었던 축제들이 이제 땅도 다져지고, 견고해지고, 풍성해져서 더 아름다워졌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1.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전남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장..

저는 주부 15년 차입니다. 하지만 회사생활 15년 차, 외식업 자영업을 한 지 7년 차 되기도 하지요 친정 부모님과 함께 사는 관계로 김치를 내 손으로 한번해본적이 없습니다. 김장철도 다가오고 엄마 대신 이번엔 제가 혼자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저곳 기웃대는데 20kg그람기준이 배추 몇 개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대략 4인 기준 김장김치를 담글때 22년 기준으로 약 40만 원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김장포기족(김포족)이 늘어나면서 2가구 중 1가구는 김치를 사 먹는다고 해요 김장할 때 제일 힘든 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체력을 소비하는 일이란 거죠 옛날처럼 먹을게 별로 없던 시기에는 김장 많이 유일한 저장식품이었기에 김장철이 오곤 했습니다. 물론 배추가 맛이 있는 시기에 ..

2022년 단풍시기 집에 있는 나무들이 하나하나 색이 변하고 있어요 밖에 둔것도 아닌데 어쩜 이렇게 계절을 알고 변하고 있는건지 새록새록 느낌이 남다릅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을에 어디라도 다녀와야지 하고 있는데. 한번 가봤던 곳이 좋을지 아니면 새로운곳을 파봐야할지 모르겠네요 보시는 분들의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전에는 곤지암의 화담숲에 종종 가곤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가는게 정말이지 어려웠었네요 연세드신 부모님모시곤 가까워서 정말 좋은 곳입니다. 2022년 단풍 시기를 조회해보니 10월 20일 정도인 말일 정도가 될거같습니다. 북한산은 10월 17일이 첫 단풍시작이지만 절정은 10월 30일이네요. 오대산은 10월 17일이고, 설악산은 몇일 뒤 21일이 됩니다. 아래 지방도 비슷한데 거의 10월 ..

최근에 온천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청송에 있는 소노벨 리조트에 있는 온천인데, 친구와 함께 1박으로 살짝 다녀왔어요 청송 소노벨 솔샘온천 내부를 찍을 수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이미지를 가져왔는데 진~~~ 짜 똑같아요! 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벌써 30만 마일리지!!! 헉!! 코로나로 외국여행은 불가능하니 우선 국내여행 마일리지로 이용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가족끼리도 다녀오고 있고요. 아! 내가 온천 좋아했지라고 번뜩 들게 한 소노벨 청송. 청송은 앞으로 가족끼리 한 번 더 방문 예정입니다. 그래서 국내에 있는 온천을 한번 찾아보았더니 아주 많은 온천이 검색되더라고요 외부에 있는 노천 온천을 너무 좋아하는 저, 온천 즐겨하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차가운 날씨에, 반은 얼음장 같고, 반은 뜨끈한 온천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