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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부자씨
리틀포레스트, 마음에 오래 머무르는 영화 본문
리틀 포레스트 요약
임용시험에도 떨어지고 고단한 도시 삶에 지친 혜원이 고향으로 내려와 자연 속에 머무르는 동안 자신의 오랜 기억에 관한 상처 등을 치유해나가는 영화입니다.
혜원은 고향에 내려가 오랜 친구 재하, 은숙을 다시 만납니다.
이 세명은 음식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음식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어울립니다.
차갑고 고단한 도시를 떠난 혜원은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한걸음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음식과, 친구들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혜원은 서울을 떠난게 아니고,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허기짐은 금방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허기짐을 채우기 위해 농사를 짓고, 음식을 해먹는 이 영화는 어쩌면 또 다른 우리의 모습을 묘사하려고 한건 아닐까요
음식 자체들이 기가 막히게 영상미가 좋고 아름답습니다.
요리는 이들의 아름답고 꽉 찬 시간을 선물해줍니다.
치유의 의미가 더 강하지요
천천히, 느리게, 그리고 지혜롭게 혜원이 사계절을 보내며 다시 한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계절을 지내는 동안 많은 음식들을 해먹고, 만들고, 나눕니다.
리틀 포레스트의 가장 최고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리틀포레스트에 나온 음식요리들을 나열해봅니다.
다들 찾아보시는 재미로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김치 수제비 & 배추전
2. 세가지 색의 시루떡
3. 집에서 만든 막걸리와 전
4. 봄야채와 꽃으로 만든 파스타
5. 양배추 샌드위치
6. 감자빵
7. 아카시아, 쑥갓 튀김
8. 빨간 매운 떡볶이
9. 가을 밤 조림
10. 곶감 만들기
11. 양파 구이
12. 콩국수
리틀 포레스트 정보
개요: 드라마, 한국, 103분
개봉: 2018년 2월 28일
리틀포레스트 감독과 배우
감독 : 임순례
배우: 김태리(혜원), 류준열(재하), 문소리(혜원 엄마), 진기주(은숙)
임순례 감독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와이키키 브라더스 잔잔하지만 가슴의 편향을 줄 수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어떤 부분의 색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던 게, 우생순에서 눈이 떠지고, 리틀 포레스트를 보는 순간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늘 응원하고 싶은 영화감독님입니다.
다음 영화들을 기다리겠습니다
리틀 포레스트와 함께한 것
리틀 포레스트는 사실 오래전 일본이 원작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1차 만화가 원작, 2차는 영화
하지만 그 리틀포레스트는 계절별(여름, 가을, 겨울, 봄)로 나오고, 우리와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가 나온다는 소리는 들었었지만 사실 관심이 그리 많지 않았었거든요
이유는 원작도 느긋하고 조용하고 힐링스럽긴 하지만 과연 그 부분을 누군가가 다시 좋게 만드는 건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리틀 포레스트를 매년 3~4번씩은 보는 거 같습니다
매번 봐도 봐도 새로운 장면이 보이고, 새로운 대사가 들리고, 새로운 노래가 들리고, 이제는 향기까지 느껴지곤 합니다.
일본판은 조금 우울하다고 해야 할까요. 한국판은 재미와 유머가 살짝씩 들어가 있어서 보는 내내 웃음이 지어집니다.
누군가는 일본 버전이 더 생각하게 되고, 계절을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영화든 그 나라에 들어와 그 정서에 맞게 각색하면서 변경되는 부분은 있다고 봅니다.
음식을 만드는 부분에서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맛있고,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음식을 보자니 시골의 냄새가 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김태리 배우에, 김태리 배우를 위한, 김태리 배우에 의한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한국의 자연, 계절, 다양한 음식, 그리고 그 속의 삶
자연에서 치유받고, 요리로 마음을 다스립니다.
리틀 포레스트는 날 감싸주는 어린 시절의 추억, 행복들이 아닐까요
나의 작은 숲
리틀 포레스트는 50살이 되어도 다시 볼 영화고, 60살이 되어도 다시 볼 영화가 될 거 같습니다.
김태리 배우의 젊은 모습이 저의 과거와 오버랩이 됩니다.
저도 아름다웠던 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저에게 최고의 힐링 영화입니다
또한 김태리 배우의 영원한 필모그라피를 응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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