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미국식샐러드
- 반려견먹거리개발
- 2024년복지로
- 2022단풍시기
- 뉴요커건강식창업
- 평택카페 프리퍼
- 정진원커피숍
- 로켓방문배관청소
- 카페카이로스
- 힐링영화
- 한국영화
- 친환경브랜드청년배관
- 압도적선택
- 안성카페
- 청년배관케어
- 창업신규문의
- 안성대형카페
- 평택안성카페
- 평택카페
- 업소배관막힘
- 2024년노인정책
- 반려견장례진행
- 헬시플래저
- 영화추천
- 반려동물유망자격증
- 채선당프래시샐
- 청년배관
- 24년기초연금
- 프래시샐
- 반제호수카이로스
- Today
- Total
호호부자씨
연인, 영화 연인 잊을 수 없는 첫사랑 본문
연인 줄거리
프랑스 소녀는 가난한 자신의 처지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중국의 부유한 이 남자도 그저 무기력한 현실이 지루하기만 합니다.
프랑스령 베트남, 기숙학교에 돌아가던 10대의 프랑스 소녀가 30대의 중국 남자, 그것도 재력가를 우연히 차에서 만났습니다.
처음부터 강하게 이끌리는 두 사람 원주민들 사이의 배에서 두 사람은 새롭고, 신기한 만남을 시작으로 함께 합니다.
사랑보다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만남.
아편에 빠진 오빠, 큰아들만 편애하는 어머니, 오빠의 폭력 속 가난한 현실 속 그녀는 고통스러운 나날뿐이였습니다. 이때
중국의 부유한 남자와의 꿈, 욕망에 빠지고, 관능에 몰입하게 됩니다.
그녀는 욕정일 뿐 사랑은 아니라고 부정해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둘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연인으로 남게 됩니다.
17살의 사랑은 풋풋하고 은밀하게, 30대의 사랑은 조심스럽고 격렬하게 시작했습니다.
소녀는 남자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며, 다른 여자에게 하듯 똑같이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두 사람은 격한 정사를 치릅니다.
약혼자가 있는 남자, 중국인은 사랑하지 않는다지만, 마음속에선 연인인 그 사람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 약속하고, 현실을 보지만 결국 둘은 진짜 연인이 됩니다.
남자의 아버지는 그녀랑 결혼 할바엔 죽으라고 하고, 그녀는 그가 시킨 대로 돈 주니까 당신을 따라왔고, 돈만 생각했고, 당신을 돈으로 보았다고 말을 해 정을 떼려고 합니다.
그렇게 라도 그녀를 보내고 싶고, 정을 떼고 싶었던 남자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혼을 했고, 그녀의 어머니는 남자가 금전적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진짜 돈 때문에 만난 거냐고 묻는 어머니의 말에 진심을 속이고 답을 합니다.
프랑스로 떠나는 소녀의 가족, 그전에 그와 만난 곳에서 그를 기다렸지만 그는 오지 않습니다.
배를 타고 떠나는 그 순간 그녀는 그가 저 멀리서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프랑스에 간 후 그녀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이혼 후 책을 썼습니다.
어느 날 남자에게 전화가 왔고 프랑스에 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말했습니다
" 예전에 그랬듯 지금도 사랑하고, 사랑하는 걸 멈추지 않을 것이며, 죽을 때까지 사랑할 것이라고."
연인은 나만의 연인이 아니었다
32살의 남자, 17살의 여자
지금도 금기지만, 예전에는 어떠했을까
아직도 아찔하다
목적지로 향하는 두 사람이 차 안에서 손을 부딪히는 짜릿한 그 모습
수줍은 30대의 남자, 욕망도 있고, 설렘도 있고, 사랑도 있다
17살의 여자, 돈 많은 이 사람을 잡으면 여유 있는 삶을 꿈꾸었을 수도 있다.
제인 마치의 익숙하지 않은 립스틱을 바른 모습은 조금은 천박하고, 조금은 어색했지만 아름다운 모습이다.
제인 마치와, 양가휘의 정사신은 예술과, 외설의 야릇한 경계선에서 논쟁을 많이 일으켰다.
영화 <로리타>의 일부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
첫 경험, 그리고 첫사랑
지금으로 보면 금지된 사랑이 좋게 묘사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그녀가 프랑스로 떠날 때 지켜보던 자신의 연인을 생각할 땐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선착장에 있는 검은색 자동차, 그 안의 뒷좌석에 자신의 연인.
훗날 파리에 온 그 남자의 연락을 받고 그녀가 울을 때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1990년대 말 우리는 영화 포스터를 집에 가져다 놓으면 조금 있어 보이고, 멋진 인테리어 겸 생활이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인 영화를 보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웃음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20대에는 이해를 못 했습니다.
그저 정사신에 관심이 많았던 호기로운 청춘이었습니다.
세월이 흘렀고 저는 마흔이 넘었습니다.
이제야 본 연인은 새롭기도 하고 아름답고, 담담하지만 또한 위험한 사랑으로 보였습니다.
불륜은 하지 않았던 그들
마음속에 서로를 빌어주고, 사랑임을 깨닫는 그 순간들이 그와 그녀에게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마지막 부둣가의 장면은 그저 눈물만 나는 장면입니다.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것
완성되지 않았던 그 사랑이어서 더 애틋했다는 것
연인을 보면 더운 여름, 사랑했던 그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예전에 그랬듯이 지금도 사랑하고 사랑하는 걸 멈추지 않을 것이며 죽을 때까지 사랑할 거라고...
연인 정보
장 자크 아노 감독
제인 마치 주연
양가휘 주연
개봉 1992년 6월 20일
재개봉 2016년 8월 24일
로맨스, 멜로, 드라마, 115분
국가: 프랑스, 영국, 베트남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n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맘마미아, ABBA의 분신처럼 떠오르다 (0) | 2022.06.16 |
---|---|
신과함께-죄와벌, 사후세계를 만난다. (0) | 2022.06.15 |
모가디슈, 실화라 더 감동이 있다 (0) | 2022.06.14 |
리틀포레스트, 마음에 오래 머무르는 영화 (0) | 2022.06.11 |
인턴, 볼수록 더 재미있는 영화 (0) | 2022.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