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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부자씨
모가디슈, 실화라 더 감동이 있다 본문
모가디슈가 뭐지?
최근 들어 넷플릭스를 통해 발견한 한국영화 모가디슈
모가디슈가 뭐지? 빵 이름인가? 주위에 물어보니 잘 모르더라고요
이럴 땐 역시 구글 검색이 최고
모가디슈는 동아프리카 국가 <소말리아>의 가장 큰 수도 라고 나왔습니다.
개봉은 최근에 했지만 영화관을 가서 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아무래도 공공장소를 이용하기가 어려웠거든요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공개가 되었고 저는 진짜 두 번 돌려봤습니다
솔직히 조인성 배우, 구교환 배우 때문에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깨알 같은 애드리브, 연기, 눈빛들 뭐하나 놓칠 게 없는 배우들이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로는 이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였다는 것입니다.
남과 북이 소말리아 내정중인 1991년도에 일어났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비슷한 내용의 영화가 떠오릅니다
남과 북이 나오는 자료 중 JSA가 첫 번째로 손을 꼽을 수 있다면
두 번째로 남과 북이 나오는 영화자료로 이제는 모가디슈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다음번 영화 소개에서 정리를 해볼 예정입니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더 큰 성공적이었을 영화인데 시국이 너무 아쉽습니다.
스포는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조금 표현하자면 마지막엔 아련하기도 하고, 마음이 찡하기도 하고 우린 왜 아직도 분단국가인지가 너무 속상했습니다.
제일 가슴 아픈 구교환 배우님의 연기.
마지막 핸들을 붙들고 달리는 그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파 펑펑 울었습니다. 과연 사실이었을까요? 픽션이었을까요
진짜라면 그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서로의 국가에 오해하지 않아야 할 상황으로 헤어져야 하는 그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때 현실이 어땠을지 지금보다 더 각박했을 남과 북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남한과 북한, 그리고 분단국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우리들만의 내전은 또 다른 모가디슈를 만들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인성 배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영화와 찰떡입니다.
김윤석 배우, 그냥 영화 그 자체입니다.
허준호 배우, 그냥 북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구교환 배우, 무조건 감상하세요!
오랜만에 제대로 볼만한 한국영화였습니다.
우리 어린 친구들은 과연 이 영화를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아직 우리는 분단국가이며 같은 민족인 북한과의 통일을 유지하기보단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모가디슈를 통해 조금은 현실을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정치적 요소가 빠졌고, 너무 눈물샘을 뺄 이야기는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가 말한 북한에 계신 가족들을 생각해보면 그들 또한 우리의 가족이니까 더 담담하게 다가옵니다.
모가디슈 영화 정보
감독: 류승완
각본: 이기철, 류승완
출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개봉일 2021년 7월 28일
대한민국, 121분, 액션, 드라마, 15세 관람가
우리의 목표는 생존
대한 민국이 UN 미가입 국가일 때 1991년 소말리아 도시 모가디슈에서 벌어집니다.
1991년 모가디슈는 중앙 정부의 몰락과 동시에 교전 중인 소말리아 나라였습니다.
소말리아 대표에게 한국의 귀한 물자를 보내 UN가입을 위해 물건을 가져가던 중 북한에게 그 물건을 도난당하며 이루어진 일입니다.
외교의 상황에서 반대의 입장에서 만난 남과 북이 소말리아 내전으로 고립이 되고, 어려운 위기상황까지 닥쳐버리게 됩니다. 이때 북이 사건이 생겨 남한 쪽으로 도망 오게 되지요. 이때 남북은 서로를 견제하고 탈출을 위해 서로를 이용하기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며칠을 함께 밥을 먹고 지내자 서로에게 인간적인 연민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지만 각자 탈출을 위한 비행기를 찾고, 각국의 나라에 도움을 요청하던 중 내전의 영향을 받기 시작 하지만 탈출을 위해 또 한민족임을 느끼며 현실에 모두 살기 위해 뭉치기 시작합니다.
생존의 목표를 두고 그들은 소말리아 내전을 뚫고 다른 나라(이탈리아) 외교부로 달려가도록 합니다.
그중 한 명이 최종까지 그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어놓고 영화는 막바지로 들어갑니다.
남과 북은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게 되고 그렇게 한민족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번 담담히 느끼며 돌아갑니다.
목숨을 내어놓은 구교환 배우를 기억합니다
나는 류승완 감독 팬이다
배우 류승범의 형님으로 알려져서 알게 된 류승완 감독님
액션, 특이한 영화 등 거칠거칠한 영화를 만들어낸 감독으로 저의 기억엔 남아있습니다.
특히 뮤직비디오 발레리노를 만든 감독님으로도 알고도 있습니다
더 재미난 건 영화에도 자주 출연하신다는 점입니다.
평이 어떠했든 간에 저는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어떻게 이런 장면을 만들지? 재미난 상상력 더하기 파격적인 현실 풍자도 좋았습니다.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은 최고로 인정합니다.
그냥 나왔던 영화들은 거의 다 늦게라도 봤던 거 같습니다
다찌마와 리, 군함도, 피도 눈물도 없이는 류승완 감독님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여기저기 영화 카메오로 출현하시는데 그게 무척이나 재미있다는 점입니다.
믿고 볼 수 있는 감독의 영화
이번 모가디슈는 정말 담담하고, 억지 눈물샘 짜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꼭 이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담백합니다.
현실적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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