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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헬싱, 여름에 보면 끝내주는 영화

부자 아름씨 2022. 7. 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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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영화

반헬싱 정보

 

  • 감독 스티븐 소머즈
  • 주연 휴 잭맨, 케이트 베킨세일
  • 개봉 2004년 7월 30일
  • 15세 관람가, 액션, 판타지
  • 미국, 체코, 131분

 

반헬싱, 호러물과, 액션, 판타지의 적정선

 

반 헬싱, 그는 교황청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다. 인간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그것들과 싸우는 일을 한다. 한 간에 사람들은 그가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낙인을 만든 체 그가 살아가게 된다. 단지 교황청의 명령으로 인간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존재들과의 싸움인데 말이다. 이게 그에 대한 저주이다. 본인도 본인이 누구인지 그 7년 전까지의 기억은 없다. 

교황청 바티칸 성당에서 이번에 내린 임무는 트란실베니아로 떠나 드라큐라의 계획을 저지하는 것이었다. 또한 교황청은 그에게 작은 천조각을 가져가라고 말한다. 그것이 드라큘라와 싸워야 하는 이유고 과거 해결을 위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떠나기 전 정보로 드라큘라 집안과 오랜 기간 싸워온 가문이 있는데 발레리우스 가문에 대해 알려줍니다. 현재는 안나 공주와, 그의 오빠 두 명만이 그 뒤를 이어 드라큘라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했다. 반 헬싱은 드라큘라를 없애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채 안나가 살고 있는 마을로 입성을 합니다.

마을에 도착후 드라큘라 성에서 그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드라큘라는 기존에 알던 괴물들과는 달리 교회의 성수, 십자가 등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은 괴물이었다. 일보 후퇴를 한 반 헬싱은 안나에게 그들의 내막을 전해 듣고 반격을 위해 준비를 한다. 그러던 중 드라큘라가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을 이용해 부활을 꿈꾼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걸 저지할 사람은 본인 반헬싱뿐이라고도 알게 된다. 그렇게 그는 자신의 기억도 되찾고자 움직인다. 

오빠와 안나는 늑대인간을 죽이러 갔지만 죽이지 못하고 오빠가 물리며 절벽으로 떨어져 강에 빠진다. 그들은 오빠를 찾으러 갔지만 이미 그는 늑대인간이 되어있었다. 그렇게 그의 오빠를 구하기 위해 프랑켄슈타인 성에 갔다 드라큘라가 그들을 데리고 실험하는걸 보게 된다. 자손 번식을 위해 연구 중이었다. 그의 오빠는 구하지 못한 채 그들은 그 성에서 탈출해야만 했다. 우연히 만난 괴물, 그는 스스로가 드라큘라의 자손에게 생명을 주는 열쇠를 알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해 숨어 지낸다고 했다.

그리고 반헬싱은 그를 바티칸으로 보내려 했지만 늑대인간, 드라큘라들은 그들을 습격해서 공격한다. 그리고 그들은 알게 된다. 드라큘라가 반헬싱 즉 대천사 가브리엘에게 죽임을 당하고 악마와의 거래 후 부활을 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우연히 찢어진 조각으로 드라큘라가 사는 얼음성으로 가게 되고 늑대인간만이 드라큘라를 죽일 수 있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렇게 반헬싱은 늑대인간에게 물려 드라큘라를 죽일 수 있는 몸이 되어 드라큘라를 없애게 된다. 늑대인간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해독약을 구해오는 안나를 거절하고 그는 죽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그들은 다시 바티칸으로 귀환을 하게 된다. 

 

출처 네이버 영화

 

반헬싱 극과 극이 나뉘는 영화

 

반헬싱은 휴잭맨의 등장으로 이미 끝났습니다. 뭐가 저렇게 멋있는 사람이 있지?라고 생각하기 무섭게 여자 주인공 케이트 베킨세일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머라이어 캐리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판타지에 고대 느낌의 영화들은 이미 영화를 보기 전부터 호기심 가득,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평가는 사실 외국, 한국 모두 극과 극이였습니다. 좋다는 사람과 별로라는 사람과 나뉘었는데요 사실 영화라는 게 감독을 이해하고, 감독이 생각한 방향도 영화를 볼 때 좋지만 저는 한 가지만 좋으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기준에 이게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 말이지요.

저는 반헬싱의 경우에는 그저 주인공들의 연기력과, 화면 구성력, 영화에 대한 몰입도가 정말 좋았습니다. 드라큘라와, 공주,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 드라큘라의 신부들의 아기괴물들은 표현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조합이었습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반헬싱을 봤습니다.  알고보니 미라를 제작한 감독의 작품이었습니다. 어쩐지 맘에 쏙 들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의상도 고전적이고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인공들이 소화를 잘 시켰던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부터 드라큐라의 신부들은 특수분 장치고 정말 징그럽게 멋있었습니다. 변신 전 모습은 더 곱고 예뻐서 호감도 상승. 다들 스토리상의 완성도는 낮다고 생각들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04년도이고, 특수분장이나 특수효과의 한계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눈알의 효과 정도는 쉽게 바꾸고, 계절의 변화도 쉽사리 바꾸겠지만 예전은 아마 그조차도 고난도의 문제였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 영화가 나오기전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무수히 많았습니다. 감독의 상상이 빛을 바라기 시작한 건 반헬싱을 위해 이것들을 조합하기 시작하고 스토리를 짠 것입니다. 새로운 신화창조의 개념입니다. 

마지막은 허무하다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흥행 여부를 놓고 2부작도 생각해두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반헬싱 두 번째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그때 그시절 저의 여름을 책임졌던 반헬싱은 잊히지 않을 영화 중에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