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부자씨

검사외전, 사기꾼과 검사의 특별한 복수 본문

영화n드라마

검사외전, 사기꾼과 검사의 특별한 복수

부자 아름씨 2022. 7. 5. 01:00
반응형

출저 네이버영화

검사외전 정보

  • 감독 이일형
  • 주연 황정민, 강동원
  • 조연 이성민, 박성웅, 김응수, 신소율 외
  • 개봉 2016년 2월 3일
  • 범죄, 코미디, 15세 관람가, 126분
  • 한국

 

 

검사외전, 무대뽀 검사, 꽃미남 사기꾼 

다혈질에 무대뽀에 폭행, 협박, 강압수사로 유명한 폭력검사 변재욱

어느날 극동개발 회사 경찰 폭행사건이 생긴다. 그들의 리조트 개발사업이 환경단체와 부딛히는데 그 시위를 하던중 경찰 폭행사건으로 환경단체 사람은 구속이 됩니다. 그는 그들의 자작극이란걸 알게 되고 그뒤를 파헤치던중 취조실에 가둬둔 피의자가 사망하고 살인 누명을 쓴채로 그는 폭행치사 집권남용으로 징역 15년형을 받게되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검사 재욱은 자신이 기존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능력을 발휘해 교도관의 환심을 사고 그들에게 신임을 얻습니다. 5년이 흐르고 그는 자리매김을 했는데 교도관, 권력자들과의 탄탄한 인맥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사기꾼 한치원을 만나게 됩니다. 이 사기꾼은 유학생으로 사기치고 여자를 유혹하고 돈을 뜯고, 입을 열때마다 사실은 없고 모든게 거짓으로 들어납니다. 그를 만난 재욱은 그가 오래전 극동개발에서 일을하며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걸 알고 본인의 억욱함을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또한 본인은 형이 길고 오래걸리기 때문에 비교적 언변에 능하고 사기잡법인 잘생기고, 영리한 거짓말 투성이의 사기꾼 한치원을 내보내 본인의 수족이 되게 합니다.

변재욱은 본인의 무죄임을 밝히기위해서  치원을 출소시켜주기로 합니다 다만 그와 어떤 조건을 걸고, 그를 무혐의를 받게 해 출소를 시켜줍니다 자신이 누명쓴걸 복수하고자 그를 출소시키지만 하지만 출소후 치원은 그와의 약속을어떻게서든 피해가려고 합니다. 다시 재욱은 그에게 딜을 하고 증거를 모으러가라고 시킵니다.

변재욱의 상사 차장검사 우종길은 재욱에게 누명을 씐 사람입니다. 포항지역에 출마후 정치인이 되었고, 변재욱 만큼 다혈질인 그는 인맥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릅니다. 재욱의 도움으로 출소하게된 치원은 결정적 증거를 변재욱에게 구하게 됩니다. 대학생으로 위장하고, 선거인단에 들어가 그를 위해 정치운동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중요한 장부를 빼내어 언론에 노출시켜버립니다. 이성민은 선거를 앞두고 재판 출석요구를 받습니다. 최대한 재판을 밀고자 했지만 불발이 되고 재판 당일 재욱은 우종길이 보낸 사람에게 폭행을 당합니다. 극적으로 법정에 오게된 재욱은 이성민의 범죄사실을 증거를 통해 밝히고 무죄를 받아 사회에 다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한치원에겐 통장 한개를 건네주고 막을 내립니다. 

 

검사외전, 오랫만의 강동원의 영화였다

검사가 사기꾼을 스카웃하다. 진짜 신선한 주제였습니다. 오랫만의 강동원배우의 작품이기도 하구요. 강동원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는 내용이 어떻든 감독이 어떻든 강동원배우가 나오기 때문에 본 작품입니다.

정말 극장에서 배꼽이 빠져라 웃었던 강배우의 붐바스틱 장면은 오랫만에 강배우의 배우로서의 진짜 능글거리는 면모를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두배우덕분에 브로맨스에 푸욱 빠져있을 수 있고, 황정민과 강배우가 없었다면 이영화의 흥행은 보장되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 박성웅 배우의 대한민국은 학연, 지연으로 엮인 단한마디 휘 문 고로 1초만의 무장해제되는 그를 보면서 씁쓸한 웃음도 나지만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하나 잘못들여 검사인생이 끝나게 되는 상황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또한 황정민 배우와, 강동원배우의 적절한 매력을 반반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어느쪽을로도 주연의 느낌이 쏠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함께 연기함에 시너지 역할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재미난 점은 자세히 보면 포스터도 강배우는 교도복도 패셔니즘화 시켜버린건 아닌지 누가 교도복을 그렇게 멋지게 입을 수 있을까요

영화 흥행코드 황정민, 로맨틱한 능청스러움을 갖은 강동원 이영화는 어쩌면 뻔한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역할을 어떻게 소화하는지가 그 영화를 좌지우지 하는게 아닐까 싶어집니다

벌써 6년이 넘은 영화입니다. 딱히 볼게 없다고 생각들고, 오늘 한번 웃어볼까? 그리고 시나리오도 챙겨볼까 하는 영화를 추천해서 볼까 라고 하면 검사외전을 꼽을 생각입니다. 평가는 조금 낮았지만, 배우들의 케미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다음엔 더 재미난 두 배우가 함께하는 영화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