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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사이드, 실화 미식축구 이야기

부자 아름씨 2022. 6.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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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블라인드 사이드 정보

감독 존 리 핸콕

주연 산드라 블록, 퀸튼 아론

조연 팀맥 그로, 릴리 콜린스, 제이 헤드 외

개봉일 2010년 4월 15일

128분, 12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 실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영상 수상작, 작품상 후보작

 

블라인드 사이드 줄거리

불우한 가정환경을 가진 빅 마이크라 불리는 커다란 흑인소년은 여러 가정을 돌며 생활합니다. 친구 집에서 기거하던 중 친구 아버지 차를 타고 윙게이트 고등학교에 우연히 가게 됩니다

친구 아버지는 아들을 상류 사립학교이자 기독교 고등학교에 입학시키려 운동부 코치에게 상담을 받습니다.

이때 함께 가게 된 빅 마이크까지 함께 입학이 가능한지 물어보게 되었고, 커다란 덩치의 빅 마이크를 보고 코치는 호기심을 갖습니다.

코치의 말빨로 빅 마이크는 학교에 입학이 되었고, 그의 가능성을 시험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학교에 적응을 잘하지 못했지만  SJ는 그에게 호기심을 갖고 친해지려고 합니다. 

빅 마이크는 친구네 집에서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친구네 집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추수감사절이었던 그날 그렇게 길을 헤매던 빅 마이크를 SJ 엄마와 아빠가 목격하고 그를 집으로 데려와 잠자리를 마련해줍니다. 걱정도 잠시 빅 마이크의 순수한 마음도 알게 되고, 그의 진심도 알게 되었고 SJ가족들은 빅 마이크를 허물없이 대하고, 지낼 수 있게 됩니다. 엄마인 리 앤은 그를 헌신적으로 대하고, 그녀의 아들 SJ는 그를 형제처럼 여기고, 친구인 딸 콜린스도 그를 진짜 가족처럼 지낼 수 있게 노력을 했습니다. 

신분증을 갖고 싶어 운전면허증 취득을 따겠다 부탁했지만 그의 신분 기록이 정확하지 않은 점에 실패로 돌아갑니다.

이일로 린 앤은 여러 공공기관을 쫒아 다니며 그의 가정사를 알아보았다가 무섭고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다는 점을 알고, 그들은 빅 마이크를 입양해 법적 보호자가 되기로 합니다. 

그렇게 그의 진짜 가족이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학교 코치는 빅 마이크의 커다란 덩치를 보고 풋볼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커다란 키, 거대한 몸, 그는 친구들이 자신 때문에 다칠까봐 주저주저 하지만 리 앤은 팀을 가족으로 여기고 지켜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어 그가 풋볼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도와줍니다.

빅 마이크는 운동선수로서 빛을 바라기 시작했으며, 대회에서도 주목할 만한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그들의 도움을 받고, 미식축구로 최고인 학교의 커트라인 점수에 도달하자 여러 가지 대학의 유명 미식축구팀에서 그를 데려가기 위해 찾아오기까지 합니다. 그때 그들이 일부러 빅 마이크를 미시시피 대학교(부부의 모교)를 보내기 위해 계획적인 입양을 한 것이라며 이간질을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갈등을 겪은 빅 마이크는 가출을 했지만 오해를 풀고 그들은 진정으로 서로를 필요로 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학교를 골랐고, 그들의 법적 부모인 그들의 모교로 진학을 합니다.

그렇게 그는 미식축구 선수가 되었고 유명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미국 국민을 울린 실화 이야기

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실화여서가 아니라, 실화여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실제 사진이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말할 수 없는 행복함이 찾아왔습니다. 

미식축구 선수 마이클 오어의 실제 성장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성장 영화는 여러 빅 마이크 같은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었을 겁니다.

제목처럼 낙후되고 어두운 환경에서 자라다 탈선하는 아이들을 보고 블라인드 사이드라고 합니다.

그는 좋은 양부모를 만나게 되었고, 블라인드 사이드가 되는 아이들에게도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충분히 더 좋은 모습으로 변할 거라는 사회적인 메시지도 알 수 있었습니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인종차별이 많은 나라에서 아무런 잣대도 없이 순수함 그자체로 가족이 되고,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점에서 100점을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다 실제 그들의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영화와 가족들의 생김새가 무척이나 비슷했습니다. 꼭 한번 찾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산드라블록이 오랜만에 영화에서 나온 점도 저는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에선 별로 나오질 않았었습니다. 여전히 독보적인 페이스로 영화의 전반적인 주연을 잘 이끌어 냈습니다. 

 

아마 이 영화를 본다면 가족과 함께 보길 추천하고, 훈훈한 감동을 더 느끼고 싶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이나 겨울쯤 꼭 한번 보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