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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부자씨
트위스터 오즈의 마법사를 마주치다 본문
토네이도 속으로 들어가다
어린 시절 조는 토네이도라는 회오리에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고 만다. 아픈 기억을 잊지 않고 그녀는 토네이도를 추적하는 과학자가 된다. 어린 시절부터 토네이도는 마주치면 그저 인생이 황폐해지는 자연재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보면 피하고 옆으로 다가갈 수 없는 자연재해 말이다. 그렇게 토네이도를 연구하는 그녀는 토네이도 계측기 도로시를 개발한 빌과 결혼을 했다. 뚜렷한 발전도 미래도 없는 그들에게 결혼도 흐지부지해지고, 이혼을 준비하게 되고, 그녀와 일은 하고 있지만 새로운 사랑을 만나 재혼을 준비한다. 그렇게 약혼자 멜리사와 함께 동행한다.
빌의 동료였던 조나스는 빌의 도로시 기술을 훔쳐 여론에 홍보하고,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고 연구개발의 지지도 받는다. 그렇게 토네이도 추적대를 만든다. 이어 도로시 기술을 베껴 새로운 계측기도 만들어 더 우세한 상황을 만든다. 처음 개발자 빌은 언론 취재하는 그를 용서하지 못하고 폭력을 사용한다.
조와 빌은 이혼준비중인 상태, 멜리사는 그들 사이에 껴있다. 토네이도의 엄청난 위력을 느끼고, 그에 조와 빌이 협력해 일을 해결해가는데 상황에 멜리사는 공허함을 느낀다. 도로시 투입 작전 날 두 남녀는 싸우고 도로시를 무한정 신뢰하는 조에게 빌은 가슴 아픈 비수를 꽂는다. 그렇게 둘은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다. 그날 토네이도를 마주치고 그들은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 간신히 살아난 멜리사는 빌에게 이런 삶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떠난다. 조와 빌은 이모집 뜰에 있던 경보장치를 보고 확실히 도로시를 작동시킬 아이디어를 얻는다.
토네이도가 형성되는 계절이 왔고 인기연구대원 조나스 추적대와, 허름한 조와 빌의 추적대의 차량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쐐기형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역대 최고의 토네이도로 예상하고, 기존의 도로시가 버텨낼지 모르는 상황이다. 토네이도의 무서움을 아는 조는 조나스에게 경고를 한다. 무리하게 가까이 갈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하지만 그는 탐탁지 않아하고, 결국 무리하게 토네이도에 접근했다가 자신의 트럭과 함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조와 빌은 여러 차례 생명에 위협을 받지만 유유히 어려움을 처리해 나간다.
도로시를 발현시키기 위해는 도로시가 태풍의 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쐐기형 토네이도에는 먹히지 않는다. 일생일대의 토네이도의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둘은 목숨을 건다. 마지막 도로시를 준비하고 토네이도 경로에 도로시가 있는 트럭을 밀어 넣고 그들은 탈출하기로 한다. 작전은 성공했지만 조와 빌은 토네이도 밖으로 빠져나와야 한다. 하지만 트럭이 없는 상태에 둘의 탈출은 무리고, 마지막 방법으로 비어있는 농가에 바닥까지 탄탄할 거란 지하수 파이프 하나를 몸에 묶어 버티기로 한다. 그리고 그들은 최고의 토네이도의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눈 안으로 들어와 그 세계를 목격하고 생존한 유일한 학자들이 된다. 그렇게 대형 토네이도의 연구를 할 수 있게 되고 더 큼 피해를 막을 수 있을 연구자료가 생겼다. 생존한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부부로서 돌아간다.
트위스터 영화정보
- 감독 쟝 드봉
- 주연 헬렌 헌트, 빌 팩스톤, 캐리 웰 위스, 제이미 거츠
- 조연 로이스 스미스, 앨런 럭,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외
- 개봉 1996년 7월 13일
- 12세 관람가, 스릴러, 액션, 미국, 107분
재난영화의 특별함을 벗어났다
고등학교 방학을 앞두고 학교에선 늘 비디오를 시청하게 해 주었습니다. 당연히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는 보여주지 않았고, 우리는 늘 그렇듯이 교육적인 영화만 줄곧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눈을 사로잡는 영화가 보였습니다. 저뿐만 아니고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늘 지루한 영화 관람을 탈피해서 저희가 처음 본 스릴 넘치는 재난영화였으니까요.
아직도 소가 날아가고, 토네이도의 눈까지 들어가서 그들이 본모습들은 성인이 되고 부모가 된 나이가 돼서도 선명히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소는 대본에 없이 특수팀이 효과를 넣은 건데 감독이 너무 좋아해서 한 마리 더 넣어달라고 할 정도로 매력적인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또 인상 깊었던건 가족을 토네이도로 잃고, 이를 연구하면서 확실한 예보를 통해 다른 누군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그 마음을 가진 주인공이 너무 멋있었거든요. 지금도 태풍의 눈에 들어가는 게 어려울까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 영화를 한번 더 볼 것을 추천합니다. 태풍의 눈이 참 아름다웠지만 그 옆은 정말이지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다음 나온 토네이도가 나오는 재난영화로 인투 더 스톰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트위스터가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뭐든지 다 만들어지는 2000년대 이후의 일보다는 수작업과, 노력과, 땀의 결실이 이루어졌던 1990년대의 영화가 더 아날로그적이고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인투 더 스톰도 리뷰해보겠습니다.
헬렌 헌트 배우의 매력을 처음 느낀 영화, 여자도 저렇게 태풍 속으로 뛰어들어 멋진 일을 할 수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저에게 영화의 참 재미를 느끼게 해 준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간간히 EBS나 오래된 영화를 해주는 사이트에서 트위스터는 방송이 됩니다. 늘 새롭지만 옛 기억에 잠시 빠져들어 추억을 소환합니다. 아직도 고등학교 그 학교에서 보던 냄새와 그날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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